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떤 한사람의 희생양으로
이번 사태가 마무리 되지 않기를 바란다.
철저한 조사 후 유족들에게
충분한 배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의 경우 농민들을 속이지 않는
확실한 농업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확실한 위로가 될 것이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위문화가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대통령과 경찰청장이 이렇듯 대책도 없이
무성의한 사과를 한 것은
고인이나 유족 또 농민들에게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경찰청장 사퇴문제를
“나에게 권한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며
공을 경찰청장 당사자에게 넘겨 버린 것은
한마디로 무책임하고 비겁한 행동이며
한편의 코메디를 보는 것 같다.
2005. 12. 2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