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신년 연설을 통해 국민에게
세금핵폭탄 공격을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국세청이 즉각 세무조사 강화 방침을 발표해
세금핵폭탄 발사 준비에 들어갔고
청와대와 정부의 입이란 입은 다 동원 되어
가진자 것 뺏어서 없는 자에게 나눠주는 성전이라고
대국민 선무공작도 돌입했다.
그러나 정부가 세금핵폭탄을 투하되면
전적으로 힘들어지고 정작 직접적인 피해가 큰 사람들은
결국 가지지 못한 서민들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서민들의 가슴은 벌써 폐허로 변해가고 있다.
노 대통령의 세금핵폭탄 선전포고가 나오자마자
주가가 폭락하고 기업들이 움츠려 들고
국민이 동요하고 여권 내부에서조차 극렬하게 반대를 하는 등
명분 없고 국민적 지지 없는 전쟁에 대한
심한 저항과 후유증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노무현 정부는
담배 값 올리고, 소주 값 올리고, 기름 값 올리고
각종 벌금들 다 올리고, 각종 공과금 있는 대로 올리고
봉급생활자 월급봉투 털어 갈 것이 불을 보듯 빤하기 때문이다.
소민 위한 감세도 절대 거부한다는 것 아닌가?
지난 3년간 세금폭탄도 부족해
세금 핵폭탄을 퍼붇겠다는 이유는 간단하다.
노무현 대통령이 돈 쓸 일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지방선거가 닥쳐오니 여기저기 선심 공약 삽질이라도 해둬야 하고
황우석 사기극 같은 세계적으로 관심끄는 흥행 쇼 지원도 해야 하고
대형국책사업 시민단체 반대로 중단 시켜 논 것 생이자도 물어야 하고
금강산에 공짜여행, 백두산에 도로포장, 평양까지 전기북송도 해야 하고
일년에 대여섯 차례씩 나가는 대통령의 해외 관광여행도 부족해
전세기 불러서 수백명씩 싣고 국무총리까지 해외출장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고기 잡아서 입에 떠 먹여달라는 서민 아무도 없다.
기업이 기업하고 싶게 하고, 청년이 일자리 찾아서 일하게 만들어 주고
골목마다, 동네마다 가게 손님 북적거리게 만들어주는 것이 급선무다.
노 대통령 재임중에 가진 사람 것 뜯어내서 없는 사람 배불리고 난 후
그 뒤에는 이제 무엇으로 먹고 살아 가라고 이러는 것인가?
노무현 대통령의 세금핵폭탄 제거에 찬성하는
야4당과 기업 및 서민 대표들이 6자회담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
2006. 1. 2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