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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 인사, 평양 남북연합 교육 보도 진위 밝혀라 [논평]
작성일 200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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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지 않는 일이 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미국 교포들을 대상으로 방송을 하는
‘라디오코리아’ 보도에 의하면
청와대 고위 인사와 장성들이 평양에서
남북연합과 관련한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교육에 참가한 적이 있는
국책연구소 북한센터 소장 가족의 증언이라고 했다.

 

워낙 경악할 일이어서 논평하기조차 조심스럽다.
진위 여부가 즉각적으로 확인 되어야 할 정도로
국가 안보측면에서 볼 때 대단히 중차대한 문제다.

 

사실이라면 이는 이적행위다.
국가와 국민을 배신하고 적과 내통해
국가 체제를 전복하려는 기도로 해석 된다.

 

그동안 일부세력들이 북한당국의 주장을
그대로 확산시키고 있었던 것에 대해 우려 해왔던
많은 국민들은 이번 사태를 보고 여러 짐작을 하게 될 것이다.

 

통일방안은 국민공감대 형성이 절대 중요하다.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라는
우리의 정체성에 아주 작은 양보도 있어서는 안 된다.

 

보도대로 만일 청와대가 평양과 통일방안에 대해
밀실회담이나 교감을 나누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
이는 도저히 용납 될 수 없는 국가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이번 사태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 주길 바란다.
청와대나 장성급 인사가 평양에 가서
남북연합이나 유사한 내용으로
교육 또는 협의, 토론을 한 적이 있는지 밝혀주기 바란다.

 

만일 사실이라면 누구지시로 어떤 사람들이 언제부터
어떤 논의와 교육을 받았는지 지체 없이 공개해야 한다.
외통부에서는 이와 관련 훈령을 내린 적이 있는지 밝혀야 한다.

 

2006.   1.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이   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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