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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가 비상사태다 [논평]
작성일 200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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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보장회의와 청와대 국정상황실 국가기밀 문건이
잇달아서 유출되고 있어도 범인색출은 물론 제동도 못 갈고 있다.
정상적인 나라라면 이 정도 되면 청와대는 비상사태에 돌입해야 한다.

 

국익과 직결되는 한미동맹 관련 기밀문건들로
청와대에서 관리 되는 것들이어서 문제가 더 심각한 것이다.

 

유출 주동자, 의도와 배경, 내용과 대통령 보고 누락여부가
모두 반드시 규명 되어야할 중대한 사안이다.

 

이번 사태에서 우리는 청와대와 정부 여당 내에
반미파와 친북파가 이렇게 확실하고 견고하게
똬리를 틀고 앉아 세력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에 우선 놀랐다.

 

이들은 청와대 국가기밀문건을 흘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자신들이 모시는 대통령의
장관 선택권과 임명권도 용납 못할 정도로
세력이 커졌고 막무가내 일 정도로 안하무인이 되어버렸다.

 

이번 기회에 국회, 검찰, 국정원, 감사원이 총 동원 되어
국가 기밀문건유출 번인들을 반드시 색출해
이들 정부 내에 도사리고 있는
친북반미 세력의 실체를 드러내게 해야 한다.

 

그자들이 누구누구인지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
이 일에는 노무현 대통령 스스로도 협조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일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
그리고 정권안보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외교각서 교환사실을
1년간이나 보고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
우리는 대통령이 외교문제에 있어 로봇이었다는 의혹에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기밀문건 하나 밝히지 못하는
대통령과 청와대를 믿고 세금을 계속 내야하며
발을 뻗고 잠을 자도 되는 것인지 근본적인 회의가 든다.

 

대통령이 지명한 장관을 청와대와 여당 의원이
흠집을 내서 사전에 낙마 시키려는 의도가 정말 있다면
장관 내정자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도리다.

 

이는 대통령이 이미 레임덕 상태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도 된다.
나라가 심히 걱정스럽다. 이것은 한마디로 개판이다.


2006.   2.   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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