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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기영 전 보좌관, 공개감사 하자 [논평]
작성일 200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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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황우석 교수 청와대 지원의혹의
핵심인물인 박기영 전 청와대 보좌관을
하필 토요일 조용하게 불러다가 조사했다.

 

다른 황금박쥐 멤버에 대한 조사는
했는지 안했는지 조차 국민은 모른다.

 

이처럼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은
공개 감사를 해서 의혹을 제때 풀어줘야 한다.

 

황우석 교수 사건에 대한
학문적 검증과 조사는 서울대 조사로
어느 정도 실체가 드러났다.

 

지금 국민적 관심은
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가 어디까지 개입했느냐다.
그 과정에 박 전 보좌관과 황금박쥐는
무슨 역할을 했느냐가 궁금한 것이다.

 

지금 감사원이나 검찰은
본질과 국민적 관심을 외면하는 조사를 하고 있다.
시간을 끌어 지자제 정국에 돌입하면
청와대 개입 의혹은 잊어질 것이라는
얄팍한 계산이 깔려 있는 것 같다.

 

어림도 없다. 
노 대통령이 과기부장관과 서울대에도 보고 안한
황 교수의 보고를 받아 가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것이 황 교수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닌지
반드시 규명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국정조사는 이런 것을 밝히기 위해 필요한 것이고
미흡하다면 특검이라도 해야 하는 것이다.
검찰과 감사원이 상식선에서 조사를 해준다면
다 불필요한 일이지만 이 정부는 항상 매를 사서 번다.


2006.   2.   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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