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동영 의장의 허풍공약이 날로 도를 넘고 있다.
오늘은 효도하는 지방자치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듣다듣다 별 희안한 헛공약도 다 듣게 된다.
효도하는 지방자치라니
그렇다면 노인은 투표하러 오지도 말라고 했던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정부는 불효당, 불효정권이었던가?
효도는 각자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지
정부와 열린우리당 그리고 지자체가
지시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정동영 의장은 제발 헛발질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가는 곳 마다 하는 말마다
인심 쓰고 욕만먹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집권당 대표가 실현 가능한 신뢰받는 말을 해야
박수를 받지 인기영합적인 선심공약만 남발하면
열린우리당은 물론 참여정부 전체가 불신 받는다.
오죽했으면 입당도 안한 강금실 전 장관측이
입당을 해도 열린우리당 색깔을 내지 않겠다고
여당을 심하게 불신 하겠는가?
정동영 의장에 앞서 새만금 공사현장을 방문했다고 해서
고건 전 총리에 대해 예의가 없다고 한 것도 참 듣기 거북하다.
나이로 보나, 경륜으로 보나, 노무현 정부에 헌신도로 보나
새만금 사업에 대한 기여도로 보나 어느 모로 봐도
정동영 의장 측이 고건 전 총리에게 예의 타령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권위적이고 황제적인 발상이다.
정동영 의장의 지상천국 공약이 어디까지 갈지 지켜보겠다.
2006. 3.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