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이 우려했던 열린우리당 소속 국무총리의 처신이 문제가 되고 있다.
한명숙 총리는 충무공 탄신일에 충남 아산 현충사 방문 후에 가진
50여명 지역인사들과의 오찬행사에 열린우리당 충남지사 후보는 초청한 반면,
한나라당 이완구 충남지사 후보는 배제했다.
열린우리당 후보 홍보이자, 한나라당 후보 왕따놓기다.
한마디로 여당소속 총리의 형평성을 잃은 신종 관권선거운동이다.
한 총리는 불과 열흘전 청문회에서 ‘당적정리가 핵심은 아니다. 선거기간 중에는 당정협의를 안하고 공정한 선거관리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모두 말장난이자, 당적포기 요구를 비켜가기 위한 거짓말이었나 보다.
한 총리는 형평성과 중립성을 잃은 처신에 대해 사과하고,
공명선거를 위해 지금이라도 열린우리당 당적을 포기하기 바란다.
2006. 4. 2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