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이 “싹쓸이만은 막아달라”고 읍소 합니다.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패배를 예견하고 국민을 상대로 투정부리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미 3년 전에 많은 젊은이들이 속아 투표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취업난으로 대학을 6년 다니는 것은 기본이 되어 버렸고, 부모님들은 하늘높이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고민하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극심한 양극화 현상이 우리의 사회를 더욱 어지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실력이 뒷받침 되는 선수는 변명을 하지 않습니다.
변명은 부족한 실력을 떼워보려는 엄살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실력과 엄살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감정만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하에 투표를 하여야 합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철저히 따지고, 잘못된 점들을 고치기 위해 나서야 합니다.
우리는 아마추어 유권자가 아닌 프로 유권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양하고 합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이 한가지 목소리를 강요당해서는 안됩니다.
이제 침묵하고 있던 다수의 젊은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할 때입니다.
일부 정치인들의 모습을 비판하기 이전에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한표가 정말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실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것은 경기밖에 없듯이,
정당과 정치인에 대한 평가의 시작은 바로 선거입니다.
내일 투표일에 우리의 젊은 힘을 보여줍시다.
그리고 곧바로 월드컵 태극전사들을 응원합시다.
2006. 5. 30
한나라당 하이틴 부대변인 이고운, 한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