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시각장애인이 주로 해오던 안마사 일이
헌재 판결로 일정한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인해 안마사일로 생계를 유지해 오던
수천명의 시각 장애인들이
생존권에 중대한 위협을 받게 되었다.
헌재 판결과 그 정신에 대해서는 일단 존중하면서
당장 큰 어려움에 처한 시각장애인들에 대해
특단의 대책이 절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어려운 가운데도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시각장애인들이 대책을 강구하며
시위를 하고 기관 방문을 하는 것은 충분히 공감가는 일이다.
시각장애인들을 포함 장애인 복지가
어느 괘도에 오를 때 까지는
여야가 힘을 합쳐 대체 입법을 만들거나
행정적으로 이를 뒷받침할
대안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무작정 시각장애인들의 생계를 방치해 두고
헌재 판결로 인한 안마사 자격 개방만
서둘러 시행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
한나라당으로서도
장애인 복지, 특히 당장 시급한
시각장애인의 안마사 독점 위헌판결에 따른
피해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06. 5.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이 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