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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 회담 책임지고 이종석 장관은 물러나야 한다 [논평]
작성일 20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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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9차 남북장관급회담이 결국 결렬되었다.

 

  처음부터 충분히 예견 되었던 결과로
부적절한 시기에 준비도 의지도 없이
무리하게 회담을 강행한
우리 정부의 자업자득이고 책임이 적지 않다.

 

  우리 정부는 미사일에 당하고
회담에서 선군은덕론으로 또 당하고
국민의 자존심은 망가질 대로 망가져
국민과 정부가 어처구니없게도 한꺼번에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다.

 

  한마디로 회담장에서 마구 떠들어댄
북측인사들의 말이 이번 회담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우리측 대표인 이종석 장관은 무슨 말 못할 사정이 있는지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발사 자체에 대해 속 시원한 항의 한마디 못했다.

 

  오히려 빚쟁이 독촉하듯 쌀 지원과
어불성설식 군사훈련 중단 요구를 받은 것은 고사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이 남한의 안전을 지켜준다는
어처구니없는 망발만 들었던 것은
혹 떼려다가 혹을 더 붙인 꼴을 당한 것이다.

 

  북한 대표단이 회담 중에 쏟아낸 말이나
결렬되고 나서 내놓은 성명서를 보면
오만방자하기 이를데 없다.
마치 자기들이 대국의 사신이나 되는 양
거드름을 피우고 있어 국민들은 대단히 불쾌해 하고 있다.

 

  이런 망신회담을 강행한
노무현 대통령은 즉각 국민 앞에 사과하고
회담에 직접 참석해 온갖 수모를 다 당한
이종석 통일부장관은 즉각 그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2006.   7.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이   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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