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병준 교육부총리 내정자의 병적기록부가 엉망이다.
학력은 허위이고, 현역3급인데 방위근무를 했다.
신체검사 내용도 없다.
김 내정자와 기록 책임자인 정부 둘 중 하나는 범죄자다.
이것은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후보 아들
병적기록부 시비를 했던
노무현 대통령과 현 정권 실세들 버전으로 하면
명명백백한 특권층 병역비리임에 틀림 없다.
당시에 김대업을 앞세워 병풍을 주도하면서
병적기록부의 오기를 가지고
입에 담지 못할 험한 말들이 있어 왔다.
그 살기등등했던 얼굴들이 지금
노무현 대통령이 내정한 부총리의 기록을 보면서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하다.
그들은 분명 병풍을 가지고 공작을 한 전문가들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당시 이회창 총재 아들 둘의 병적기록부를 시비했던 인사들은
이회창 후보와 그 가족들 그리고 한나라당에
고개 숙여 사과 해야 한다. 솔직히 분노를 감추기 힘들다.
노무현 대통령은 병적기록부의 오기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시인하든지 아니면
김병준 씨의 내정을 취소하든지 해야 한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노무현 정권의 법은 아닐 것이다.
2006. 7. 1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조 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