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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병준 부총리 사퇴하는 것이 최상의 교육개혁이다[성명]
작성일 200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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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준 부총리가 사퇴를 거부했고
여당 의장은 변명의 기회를 더 줬다.

 

  정권실세들이 낯부끄러운 줄도
또 국민 무서운 줄도 모르고
안하무인의 행태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한나라당은 김 부총리가 사퇴 할 때까지
강력한 퇴진운동을 전개 해 나갈 것이다.

 

  김 부총리가 청문회를 요구한 것은
자기 합리화를 위한 얄팍한 술책이자
오기와 오만의 극치로 그렇게 자신있다면
청문회 보다 BK21의 잘못된 운용을 포함한 국정조사를 요구했어야 옳다.

 

  김 부총리가 끝까지 사퇴거부를 하면
앞으로 논문표절과 연구성과 부풀리기는
면죄부를 받게 되고 오히려 정당성마저 인정 될지 모른다.
그렇게 되면 우리 학계에 대한 불신은 높아지고
연구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김 부총리의 논문관련 추악한 의혹들은
한번의 사과로 해결 될 실수차원의 문제가 결코 아니다.

 

  교육부 수장으로서는 그 직을 도저히 유지해서는 안되는
치명적인 도덕적 흠결이고 학자로서의 양심의 문제다.

 

  김 부총리가 교육 정책의 비전을 발표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반단풍’으로 들릴 뿐 결코
국민에게 ‘바람풍’으로 올바로 들리지 않을 것이다.

 

  김 부총리는 할 일 많은 교육부 직원들에게
업무보고를 준비 시킬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별사를 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한 처사다.

 

  김 부총리는 자신이 사퇴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교육개혁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2006.   7.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유  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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