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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치 테러범을 선거사범 취급 유감이다[성명]
작성일 200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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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습격했던
범인에게 선거법 위반죄와 상해죄가 적용되었다.

 

검찰수사 단계에서부터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다.
형량에는 관심 없다.
혐의 내용에 대해 수용하기 힘들다.

 

경찰청장은 범인이 전혀 술을 마시지 않았음에도
범행 당일 날 심야에 갑자기 기자회견을 서둘러 하면서
술에 취해 횡설수설한다고 초동단계 때부터
사건 자체를 왜곡 축소하려고 했다.

 

검찰도 오후 1시에 병원 관계자 참고인 조사가
계획되어 있었음에도 오전에 기자회견을 자청해
그 칼로 3센티가 들어갔다는 것이 납득 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마치 피해를 과장하고 있다는 듯이 불필요한 발표를 했다.

 

범인은 14년 동안이나 감옥에 있었던 사람으로
단지 선거를 방해할 목적으로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검찰과 경찰 수사는 처음부터 정치테러를 배제한
단순 상해로 몰아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우리는 이번 사건이 단독 범행이라고 여전히 믿지 않는다.
은밀하고 조직적인 정치테러 배후에 대한 수사가 미진하였다.
범인에 대해 지속적이고 은밀한 부추김을 통한 범행의 교사에 대하여
왜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묻고 싶다.
당내 논의를 거쳐 향 후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다,.

 

 

2006.   8.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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