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노총 일부 지도부의
북한정권 핵심인사 묘지 헌화 사건은
‘국가와 국민을 배신한 철부지 행위’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그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이며
그들의 추모대상은
대한민국 애국선열들인지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으킨 북한정권 핵심인사들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더 한심하고 분노스러운 것은
노무현 정부 사람들이다.
정부인사가 동행하고도 제지를 못했고
사건이 발생한지 두 달이 지나도록 숨겨왔으며
국민혈세로 이들의 여행경비를 지원하기까지 했다.
정부는 직무유기를 했고
국가 정체성과 안보를 지킬 의지가 없으며국가보안법을 사문화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받기에 충분하다.
노무현 대통령과 이 정부 핵심인사들은
이들의 행위를 오히려
속으로 잘했다고 격려하고 있는것이 아닌지 묻고싶다.
이종석 통일부장관은
보고를 받고도 이를 숨겨왔다면
이들의 행적을 은닉하는데 동조한 세력의 일원이 된다고 할 것이다.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마땅히 물러나야 할 것이다.
2006. 8.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유 기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