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광복절 경축사에 자성과 진정성이 빠졌다[논평]
작성일 2006-08-15
(Untitle)

  노무현 대통령의 8.15 경축사는
지금까지 나온 말들의 종합으로 새로운 내용은 없다.

 

  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경고와
국내 현안의 해결점을 국민 통합이라고 한 것은 적절했다.

 

  그러나 국론분열의 중심에 항상
노무현 대통령 자신이 있다는 자성이 빠져 있어
공허하고 연설 내용의 실천 가능성은 회의적이다.

 

  이념갈등과 대립의 조장
북한 핵과 미사일 소극적 대처
그리고 외교보다 감정을 앞세운 대응이
결국 문제를 더 악화 시켜왔었다는 책임 인정이 없어 더 아쉽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의 살상무기 개발이 한반도와 주변국의 긴장원인임에도
우리의 일방적인 화해와 인내만을 요구하고 있다.
상황을 오판하고 있고 문제를 거꾸로 잘못 풀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균형 잡힌 시각과
올바른 현실인식에 입각해서
나라 안팎의 위기대처 방안을 제시했어야 했다.

 

  오히려 대통령의 편협된 시각만을 보여줘
국민 불안이 가중되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적 통합을 호소하기 이전에
국민의 뜻에 반하는
역주행, 역발상 부터 먼저 바로 잡아야 한다.

 

  청와대와 정부, 산하기관 및 모든 헌법상 기구에 대해
코드 인사를 하려고 해서는
국민통합이라는 말은 구두선(口頭禪)에 불과하다.

 

  진정한 통합은 전시작통권 문제나
문광부 차관 인사 청탁같은
작금의 국민 갈등과 내부 편가르기 사태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해명, 그리고 정책 재검토가 뒤따라야 한다.

 

 

2006.   8.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