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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 힘내세요! 임기가 남았잖아요![논평]
작성일 200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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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일부 언론사 간부와의 간담회에서
자신의 임기가 사실상 끝났다고 말했다.

 

이는 ‘나 힘없는 대통령’이라고 만천하에 광고하는 것이다.
전체 임기의 30%(18개월)나 남은 상태에서 대통령 스스로
조기 레임덕을 자초하다니 기가 막힌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국정운영 의지가 없고
현안에 대해서도 될대로 되라는 자포자기 상태가 아닌가 걱정스럽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에 누가 오든 한번 잘해봐라’
‘한번 혼나 봐라는 심정으로 경험을 안물려주고 싶은 생각도 든다’고 했다.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진 대통령이
개인감정으로 국정을 방치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하고 공인으로서 책임의식의 결여가 개탄스럽다.

 

노무현 대통령이 ‘내가 뭘 잘못했는지 꼽아봐라’고 했을때
함께 자리했던 언론인들이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잘못한 것은
대통령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국민이면 삼척동자도 다 아는데
정작 대통령 본인이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노무현 정권들어 한미간동맹에 심각한 균열이 생기고 있는데
우리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으니
보통 큰 문제가 아니다.

 

전시작통권 문제를 노무현 대통령이 말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준비안된 작통권 문제를 당장 이양도 가능하다고 오만을 부리고
허풍을 떠는 것이 문제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임기가 1/3이나 남았다.
힘을 내서 일할 충분한 기간이다.

 

설익은 386개혁을 추진한답시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정을 파탄내 온 지금까지의 통치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과감하게 잘못된 정책을 전환해서 경제부터 살려야 한다.
최소한 김근태식 뉴딜정책이라도 받아들여 즉각 실시해야 한다.


2006.   8.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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