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부가 오늘 북한의 수해피해에 대하여 국내산 쌀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하여 환영한다.
다만 지원되는 물자의 종류는 생필품과 의약품등의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과 수해피해지역에의 복구사업에 투입되는 장비에 한정되어야 한다.
또한 지원물자가 총알이 되어 돌아 오지 않도록 지원물자의 전용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정부가 분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미사일 시험 발사 등으로 북한의 대규모 수해피해에 대해 동포애 차원의 인도적 지원을 말조차 끄집어 내지 못하고 있을 국회차원의 피해 실태를 조사해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다.
곧이어 김형오 원내 대표 주최로 5당 원내 대표 회담을 열어 수해피해에 한정해 국회 차원의 대북 지원을 결정 하게 되었다.
그 결과 오늘 수해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에게 긴급하게 쌀을 보내 줄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 한다.
한나라당은 지난 용천 기차탈선 때도 순수 민간인 구제를 위한 지원인 만큼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을 촉구해 성사 된적이 있다.
한나라당은 북한 동포들의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한 순수 민간차원의 지원에 대해서는 항상 적극 지원을 해왔었다.
2006. 8.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유 기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