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 간부들의 기강해이가 또 말썽이 되고 있다.
바다게이트의 와중에서는 비서실 행정관이
상품권 발행 업체의 주식보유로 도마에 오르더니
이제는 경호실 부이사관이 청탁의 대가로
노트북과 구찌 양복 등 1천만원대의 상품을 선물로 받아
국민들의 이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비서실은 상품권로비 경호실은 상품로비
로비형태도 각양각색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바다게이트 파문과 관련
도둑이 들려면 개도 짖지 않는다고 했다.
그 이유가 밝혀졌다.
청와대를 지키는 경호실에 도둑이 있었으니
개가 짖을 리 만무했다.
도둑이 들려고 개가 짖지 않은 것이 아니라
도둑집 개라서 짖지 않았던 것이다.
청와대는 야당과 언론에 대한 관심을 거두고
집안 단속이나 잘하기 바란다.
아무 죄도 없는 공직자 뒤나 캐지 말고
하늘이고 도리깨질하듯 권세를 부리는
직원들에 대한 감찰이나 제대로 하기 바란다.
2006. 9. 1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영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