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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문제를 한나라당 대권전략으로 보는 최성 의원의 망언에 대해[논평]
작성일 200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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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최성 의원은 9.12일 원내전략회의에서 한나라당이 갈지자 전략을 하고

있으며 이는 박근혜 전 대표의 치밀한 대권전략 차원이라는 망언을 했다.

 

상대당과 원내 협상을 해야 할 원내부대표의 지위에 있는 국회의원의 발언치고는

유치하기 짝이 없다.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은 처음부터 확고하다.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없는 하자이므로 대통령의 지명철회와 당사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것이다.

 

최성 의원의 눈에는 헌법을 무시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법질서와 원칙을 지키는 한나라당이 갈지자로 보일지는 몰라도, 한나라당의 눈에는 열린우리당이 국민의 뜻에 반대로만 가는 청개구리당으로 보인다.

 

최성 의원은 스스로의 망언으로 같은 당 소속의 이목희 전략기획위원장이 어제 고백한 열린우리당이 망한 6가지 이유 중 하나인 “튀는 언행과 돼먹지 못한 집안”임을 증명했다.

 

열린우리당은 걸핏하면 국회문제를 한나라당의 대권전략차원이라고 막말을 하는데 오늘부터 13차례에 걸쳐 내년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방식과 관련 오픈프라이머리제도 전국설명회를 갖는 열린우리당이야말로 국회를 팽개치고 대선놀음에 빠져있는 것이다.

 

작전통제권 이양을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사상최대의 국가부채로 허리가 휘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전세값 폭등으로 신음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며 내년 대선분위기 띄우기에만 여념이 없는 열린우리당은 여당임을 포기한 정당이다.

 

최성 의원의 망언은 이목희 의원의 고백대로 “당내에서 리더십을 인정받는 지도자 배출에 실패”한 콤플렉스 때문은 아닌지 묻고 싶다.
   

 

2006.   9.   1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양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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