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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변원자로의 연료봉제거-핵무기제조를 위한 것인가?[성명]
작성일 200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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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앞으로 3달 내에 영변원자로에서 연료봉을 제거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에 대하여 조건 없이 6자회담에 복귀하라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북한의 반응이다.

 

북한은 기존의 6자회담에서 얻을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어 북미간의 양자회담을 이끌어 내기 위한 새로운 압박카드로 연료봉제거카드를 뽑은 것이다.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부장은 올 가을이나 연내에 연료봉을 제거할 계획이며 연료봉 제거의 목적은 핵무기제조를 위해 더 많은 플루토늄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미국이 주는 제재라는 모자를 쓰고서는 6자회담에 참석할 수 없다고 한 북한은 미국의 금융제재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국면을 해소하기 위하여 핵무기개발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을 선택하는 것은 국제적 고립만 자초하게 될 것임을 북한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노무현 정부가 가진 북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듣고 싶다.

 

아직도 북한의 핵무기는 과시용일 뿐인가? 북한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가져온 결과에 대하여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주기 바란다. 노무현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발사나 핵무기개발에 대하여 분명한 입장을 정하여 북한의 핵무기개발에 대한 국제적 압박에 적극적으로 공조하여야 할 것이다.


 

2006.  9.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유   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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