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 정책위에서 청와대의 낙하산 인사를 비판하고 나선 것에 청와대는 주목해야 한다.
열린우리당 고위 정책관계자들이 청와대가 주도해온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강봉균 정책위의장과 채수찬 정책위부의장 겸 공기업개혁기획단장께서 9월 22일 공청회에서 낙하산 인사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열린우리당은 그동안 낙하산 인사와 코드인사를 책임정치의 원칙이며, 순수 전문가가 대통령의 개혁정책을 다 수용할 수 없다는 식의 대통령의 시각에 눌려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동안 한나라당에서 제기했던 낙하산 인사와 코드인사에 대한 지적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고, 정치공세가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여당 내부에서조차 나오고 있는 낙하산 인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2006. 9. 24.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정 양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