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 김원웅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이 또 다시 특유의 장기를 발휘하고 있다. 김위원장의 장기는 튀는 언행과 배신행위이다.
튀는 언행은 노대통령을 고스란히 빼닮았다. 최근에도 ‘북한의 미사일이 남한을 공격한다면 주한미군기지를 공격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발언인지 덜떨어진 주사파 운동권 학생의 발언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의 막 말을 쏟아내 애국단체들의 반발과 국민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김위원장이 남북평화를 위해서는 한미동맹도 포기할 수 있으며 버시바우 대사를 소환해야 한다는 극도의 튀는 발언을 하자 모 언론은 사설에서 김위원장이 김정일정권의 대변인이 아닌지 혼란스러울만큼 정체성이 의심스럽다는 말로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김위원장의 배신행위는 공화당에서 시작해 꼬마민주당과 한나라당, 개혁당, 열린우리당등 진보정당과 보수정당을 널뛰듯 넘나들었던 그의 행적이 잘 말해주듯 배신이라는 낙인이 찍힌 정치인들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 노대통령이 같은 개혁당 출신의 유시민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하자 김위원장은 ‘당-청이 이혼위기에 처했고 이러다가 당이 대통령을 밟고 일어서는 날이 올 수도 있다’며 배신행위와 튀는 언행이라는 자신의 장기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절묘한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김위원장이 미국을 방문 중인 한나라당 의원들을 향해 사대주의 운운하며 독설을 퍼부은 것은 자주 장사를 내세운 튀는 언행이며 동료의원들의 뒤통수를 치는 김위원장 특유의 배신행위이다. 여야를 떠나 중립적인 입장에서 의사를 진행해야 할 위원장으로의 발언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것이며 결코 묵과 할 수 없다. 한민공조를 매춘에 비유 양당을 모독한 민병두 의원의 발언과 함께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할 막말이다. 국가 안보를 걱정하는 동료의원들의 외교적 노력에 상을 주지는 못할망정 등 뒤에서 비수를 꽂는 배신행위를 한 김위원장은 통외통위 위원장직에서 즉각 물러나야 한다.
2006. 9. 25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