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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와 포용정책[논평]
작성일 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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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멜로 이야기의 원번역자가 누구인지를 두고 세상이 시끄럽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북핵문제와 포용정책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북한은 당장 먹기에 맛있어 보이는 과자를 톡톡 따먹어버림으로써
그것을 참고 포기할 경우 기다리고 있는 많은 기회들을 날려버렸다.
마시멜로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대가는
당장에 유엔안보리의 제재결의안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2차 핵실험이라는 도박을
감행할 경우 북한이 따먹을 더 이상의 마시멜로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북한은 핵실험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당장의 유혹을 참아내는
인내심의 실험을 해야 한다.

 

  평화를 위해 함께 행동하는 국제사회의 큰 흐름을 무시하고
독선적 대북포용정책을 고집하는 집권여당도 마시멜로의 유혹을
떨쳐야 한다. 북한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받아먹기 좋은 마시멜로
과자를 던져주는 것이 아니다. 인내함으로 생존과 번영을 도모할
것을 가르치는 채찍이 필요한 시점이다.
과자도 때와 장소를 구분해서 주어야 양분이 된다.
무분별한 공급은 영양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

 

 

2006.   10.  15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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