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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핵 앞에 춤판을 벌인 열린우리당 지도부[논평]
작성일 2006-10-20
(Untitle)

  개성공단을 방문한 열린우리당의 김근태의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현장에서
북측접대원들과 어울려 춤판을 벌였다고 한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국가안보가 뿌리채 흔들리고 있는 마당에 춤판이라니
도대체 제 정신인지 묻고 싶다.

 

  김근태의장은 출발하기 전부터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등의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오죽하면 여당내에서도 적절치 못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여론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어이 방북을 하더니
결국 북한여성들과 춤판이나 벌이려고 그랬단 말인가? 

 

  북한의 무모한 핵실험으로 불안해하는 국민들을 달래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의 대표가 북한에 가서 축하사절단처럼 춤이나 추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을 당하고 있는 김정일위원장을
위무하기 위한 위무사절단임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 아닌가?

 

  집권여당 대표의 비이성적 행동을 국민과 함께 개탄해마지 않는다.
김근태 의장은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기 바란다.
 

 


2006.   10.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유  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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