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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당직사퇴를 촉구한다[논평]
작성일 2006-10-21
(Untitle)

 

  북한의 핵실험으로 국가안보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비상시국에
김근태의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의 지도부가 북한의 여성접대원들과
춤판을 벌인 것은 집권여당으로서 본분을 망각한 경거망동이었다.

 

  무슨 말로도 용납이 될 수 없는 부적절한 처신이었다.
만류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이끌려 나갔으며
잠깐동안 있다가 바로 무대를 내려왔다고 했는데
구차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온전한 이성을 가졌다면 그러한 행동을 할 수 없었다.
핵문제의 심각성을 조금이라도 인식하고 있었다면
백번, 천번을 끌어당겨도 사양하는 것이 옳았다.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을 실망시킨 김근태의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의 지도부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즉각 당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2006.   10.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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