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창녕군수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한나라당 이재환 후보 지지연설을 해 온 이수영 前 도의원의 차량 파괴 사건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창녕지역은 이재환 후보와 무소속 하종근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다. 이수영 前 도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협박 전화를 받아 왔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지원유세를 벌여왔다. 그러나 이번 테러사건으로 본인과 가족의 신변에 위협을 느껴 지원유세를 전면 중단한 상태이다.
이재환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10월 23일 새벽 이수영 前 도의원의 자택 앞에 주차해 있던 승용차의 앞 뒷면 유리와 라이트가 전파되었고, 주위에는 범행도구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돌이 널려 있었다. 이 사건은 당일 오전 9시30분경 인근 창녕경찰서에 접수되었다.
폭력사태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 사법당국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인은 물론, 배후세력까지 발본색원하여 엄중 처벌할 것을 촉구 한다.
2006. 10.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석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