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교조가 오늘 오후 조퇴 투쟁을 벌인다고 한다.
교원평가제 반대와 지난 23일 교원평가제 공청회 방해 사건으로
전교조 조합원이 구속된 데 대해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교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학생을 포기하면 안된다.
교원노조법이 교원노조의 단체행동권을 금지하고 있는 것도
헌법이 보장하는 학생의 교육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교원평가제는 시대의 대세다.
교원평가제 반대를 빌미로 학생의 수업을 버린다면
이는 교사로서의 직분을 망각한 행위이다.
전교조는 오늘 조퇴투쟁으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다음달 22일, 연가투쟁을 벌인다고 한다.
자신들의 요구를 물리적으로 관철시키려는 행태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으며 국민으로부터 버림받게 될 것이다.
전교조의 조퇴투쟁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2006. 10. 2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석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