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경인방송 백성학 회장의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국내의 주요 정보를 외국에 의도적으로 유출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사실 여부를 명확하게 규명해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
우상호 대변인이 집권여당의 대변인으로서 균형된 감각을 가졌더라면
이와 함께 고정간첩 일심회가 경인방송을 접수하려 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지적을 했어야 마땅하다.
일심회 총책임자인 고정간첩 장민호씨는
경인방송의 2대주주인 미디어윌의 자회사 대표이사로 재직했었다.
최근까지 재직하다가 간첩사건이 불거진 후 해고되었다.
미국에 정보를 유출하는 것은 문제이고
북한의 고정간첩이 방송사를 접수하려 한 것은 대수롭지 않은가?
386운동권 출신인 우상호 대변인이
방송, 전기등 국가기간시설망을 접수해서 국가권력을 장악한다는
사회주의 혁명이론의 ABC를 모를리는 없을텐데
장민호의 경인방송 접수기도를 모른채 넘어간 것은 유감이다.
송영길의원이 무분별하게 북한을 찬양하는 일부 386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자기경계론을 피력한 것과 사뭇 비교된다.
386과의 연루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고정간첩조직 일심회가 경인방송을 접수하려 한 것에 대한
열린우리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
2006. 11. 1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