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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총리, 리모콘 정치 그만두고 소신껏 나서라[논평]
작성일 200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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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건 전총리가 신당 창당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먹고살기 힘든 국민들은 고건씨의 신당 창당에 별 관심이 없다.

 

  고건씨의 기회주의적 태도에 대해서도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신당 창당에 나서겠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그러한 태도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국민들의 입장에서 볼 때 참으로 답답하다.

 

  열린우리당이 국민지지를 상실하여 코너에 몰리고 당 내부에서 헤쳐모여식 재창당 논란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구미가 당기는 모양이다. 

 

  변변한 주자가 없는 여권 내부의 약점을 이용해서
범여권의 단일 후보를 꿈꾸고 있지만
씨도 안뿌리고 추수하겠다는 것이고,
남들이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와서 밥을 먹겠다는 심보이다.

 

  고건씨가 진정으로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대선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참여정부 초대 총리로서 금일의 총체적 국정 실패에 대한
자기반성과 국민에 대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
모든 허물을 노대통령에게 미루는 것은 옳은 태도가 아니다.

 

  사과와 반성은 커녕 재집권이 불가능한 여당의 틈새를 이용해
대선후보 자리만 탐하려 하는 것은
정치도의상 용납될 수 없는 기회주의적 태도이다. 

 

  고건씨는 밖에서 여당을 원격조정하려는 리모콘 정치를 그만두고
소신을 밝힌 후 대선주자로서 떳떳하게 행보에 나서기 바란다.

 

 

2006.   11.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유  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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