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이 지난 8월말 노사모 핵심 회원들을 청와대에 불러놓고 퇴임 후에도 정치문제에 개입하고 언론과의 싸움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기념관을 지어주겠다는 말도 했다.
퇴임 후 기념관에 모여서 사진 찍고 추억의 1219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크게 탓할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정치문제에 개입하고 언론과의 싸움을 계속하는 것은 삼가주기 바란다.
퇴임 후에는 제발 좀 조용히 지내주었으면 하는 것이 모든 국민들의 바램이다.
퇴임 후에까지 노대통령의 실언에 관심가질 국민들은 없겠지만 불필요한 정치적 발언으로 언론에 기사 한줄이라도 나가고 사진 한 컷트라도 실리면 그 자체로서 국민들에게는 짜증이다. 신문에 실리면 시각적 공해이고 방송에 나가면 청각적 공해이다.
혹여 언론에 실린 기사가 마음에 안든다고 소송이라도 제기하면 더 큰 문제다. 신성한 법정까지 공해로 물들이지 말기 바란다.
대통령에 대한 실망과 짜증은 5년으로 족하다.
2006. 11. 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조 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