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의 사과가 먼저 있어야 하는데 사과가 없는 점은 잘못되었다.
부동산을 직접 챙기겠다고 공언한 사람이 바로 대통령 아닌가?
그런데 이번에 추병직 장관을 비롯한 이백만 홍보수석, 정문수 비서관 등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늦었지만 환영할 만한 일이다.
차제에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의 입안에 깊이 관여했던 인사들은 마땅히 거취를 표명하여야 한다.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실패는 공급을 무시한 주택정책과 세금폭탄으로 부동산 가격을 진정시키겠다는 반시장적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정책의 기조를 바꿀 수 있는 전문적인 인사의 기용이 필요하다.
새로 기용된 인사는 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민심을 달래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정책을 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06. 11.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유 기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