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년퇴임을 한달 앞두고 화재현장에서 숨진 서병길 소방장의 살신성인에 옷깃을 여민다.
한 명의 목숨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이기주의가 팽배한 요즈음 서병길 소방장의 투철한 사명감은 길이 남을 귀감이다.
서 소방장은 1973년에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화재가 있는 곳이면 죽음을 불사하고 언제든지 달려갔다고 한다.
대아 호텔, 국제시장 등 크고 작은 2만여 곳의 화재현장에 출동해서 1000명 이상의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낸 우리의 진정한 영웅 슈퍼맨이다.
다시한번 고개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빈다.
2006. 11. 1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