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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남총련의 한나라당사 습격, 용서할 수 없는 정치테러[논평]
작성일 200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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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남총련) 학생들이 오늘 새벽 광주시내에 있는 한나라당 당사를 습격했다. 10여개의 계란을 던지고 1층의 광주시당 현판과 4층의 전남도당 현판을 떼어가고 아크릴 홍보물도 파손시켰다.

 

  제1야당의 당사를 기습해서 기물을 파괴한 것은 정치테러이다. 정당한 수단과
방법으로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 민주시민의 올바른 자세이다. 정치 집단에 대한
폭력시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단호히 대처하겠다. 

 

  남총련은 한물간 낡은 이념의 굴레에서 벗어나 밝은 세상을 보기 바란다.
폭력을 동원한 극단적인 투쟁방식은 지양되어야 한다.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건강한 학생운동세력으로 거듭나야 한다.

 

  당국은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해야 한다. 시위를 주동한 학생들을 색출해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하며 배후세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히 가려야 한다.

 

2006.   11.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창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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