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KBS 정연주 신임 사장이 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에 막혀 주차장 출구로
역주행한 끝에 간신히 출근했다고 한다.
국가기간방송의 사장이 역주행해서 출근했다니 기네스북에 오를 일이다.
국민과 야당, 노조의 반대를 무시하고 역주행 임명을 하더니
이제는 출근도 역주행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대규모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겠다고 하는데
정연주사장 본인이 인사 대상 1호인데 무슨 염치로 인사를 한단 말인가?
지난 임기 중 권력의 입맛에 맞는 코드 경영에 충실한 결과
3방송사 가운데 경영실적이 꼴찌를 기록한 것은 누구나 다 안다.
노무현정권의 재집권 가도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은 제거하고 같이 충실하게
나팔수 역할을 할 사람은 중용하겠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내일은 또 어떤 출근 세리모니를 선보일지 자못 궁금하다.
2006. 11. 2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