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의 민병두의원이 뉴라이트 활동을 하고 있는 서경석 목사가
제이유그룹으로부터 5억원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얼토당토 않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우상호대변인도 아침 브리핑에서 서목사의 행위가 부적절했다면서 사과를 요구했다.
서목사가 받은 돈 전액은 나눔과 기쁨이라는 봉사단체 활동에 쓰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근거가 제시되어 있다.
민병두의원이 서경석 목사를 걸고 넘어진 것은 그 의도가 분명하다.
한나라당과 정치적 연대를 형성하고 있는 뉴라이트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려는 것이 1차적인 목적이고, 궁극적인 노림수는 한나라당을
부도덕한 정당으로 낙인찍겠다는 것이다.
민병두의원은 지난 9월 26일 뉴라이트는 한나라당의 유정회 학도호국단이라며
비난을 퍼부은 전력이 있다.
자체 동력으로는 재집권이 요원해지자 집요하게 한나라당과
정치적 우군 세력인 뉴라이트를 물고 늘어지고 있는 것이다.
물 건너가는 집권이 못내 아쉽기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NGO의 봉사활동까지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도를 넘어선 것이다. 정치적 공격의 차원을 넘어
정치공작을 획책하겠다는 것이다.
정치공작 전문가 민병두의원은 허접스러운 집권전략 짜느라 헛고생하지 말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라.
2006. 11. 28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