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또다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임기를 다 못 채우고 중도사퇴라도 할 듯한 비장한 발언으로
국민들을 우려스럽게 하더니 어제 목포에 가서는 임기가 많이 남았다며
180도 다른 발언을 했다.
최소한 열린우리당의 탈당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를 연출해놓고
오늘 갑자기 끝까지 당을 지킬 것이라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다.
대통령의 발언에 국민들은 또다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당창당이든 현재의 당을 고수하든 이제 국민들은 그러한 일에는 관심 없고
먹고 사는 문제와 안보에 주력해달라고 대통령에게 요구하고 있다.
노무현대통령은 남은 임기동안 초연한 자세로 정치에서 손을 떼고
국정에 전념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바란다.
2006. 11.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유 기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