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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동영 前의장, 재집권에 대한 탐욕을 버려라[논평]
작성일 200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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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을 방문중인 열린우리당 정동영 前의장이 내년 3-4월이 남북정상회담의
적기라며 김정일위원장에게 실기 말고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다고 한다.

 

  열린우리당이 재집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남북정상회담으로 결론이 난 모양이다.

 

  북한은 그동안의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감행하였다. 집권당의 전 의장이라면 북한 핵실험으로 인하여 증폭된 국민의 안보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북한의 핵폐기에 전력을 투구하여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북한 핵무기의 폐기에 대한 아무 조건 없이 김정일에게 남북정상회담을 촉구한 것은 재집권에 대한 탐욕을 염두에 둔 정상회담의 애걸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진정으로 국민의 안보를 걱정한다면 김정일위원장에 정상회담을 구걸할 것이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 일체의 핵관련 프로그램을
조속히 포기하라고 촉구하여야 할 것이다.

 

  현재의 상황은 남북간에 정상회담을 한다고 하여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오히려 북한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원칙 없는 퍼주기만
확인될 수 있을 것이다.

 

 

 

2006.   12.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유  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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