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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검은 수사내용 공개에 신중하라![논평]
작성일 200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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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유그룹의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동부지검이 지난 총선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의 형이 제이유 상위 사업자로 활동할 당시의 돈 거래
내역을 상세히 공개한 반면, 여당 핵심의원의 금품수수 단서를 잡고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피의사실을 언론에 선별적으로 흘리는 것도
문제지만, 야당 낙선자와 여당 핵심인물을 대하는 차이가 매우 크다.

 

  낙선자 형의 계좌추적 결과 자신의 제이유 내부 조직관리와 개인용도로
지출하였음을 확인하고도 낙선자의 정치자금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의심
한다니 괴이하다! 피해자 모임 대표로 활동 중이라는 낙선자의 형을 주수도
회장이 앙심을 품고 찍어주니 검찰이 야당 낙선자만 표적수사해 야당의
관련성을 부각시키려 한다는 의심마저 든다.

 

  정작 중요한 것은 주회장을 보호하는데 실제로 힘을 썼을 여당 핵심
의원이 누구냐는 것이고, 또 반성은 없이 배짱을 보이는 주 회장의 행태로
볼 때 여당 관련자가 이 의원 한 사람만은 아닌 듯 보인다는 것이다.

 

  제이유그룹의 불법로비 의혹이 하루빨리 선명히 해소되기를 바라지만
동부지검은 수사내용 공개에 신중해야 할 것이다.

 

 

2006.   12.   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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