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6자회담 재개 소식을 주목한다.
재개되는 6자회담은 북핵 폐기의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
진지한 대화를 통해 북한이 핵관련 프로그램을 항구적으로 폐기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한반도의 안보 위협을 해소하고 평화체제를 정착시킬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핵보유를 기정사실화하기 위한 북한의 시간벌기 전략에 이용되는 일은
없어야 하며 북핵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회담 재개를 위한 협상 과정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고 무임승차하는
정부로서는 다소 쑥스럽기도 하겠지만 적극적으로 참여 북핵폐기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회복 계기로 삼아야 한다.
2006. 12. 9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朴 永 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