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대통령은 서민이라는 이슈를 적절하게 활용해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재임 기간 중에는 부동산 대란, 세금 폭탄 등으로 서민들의 눈물을 많이 흘리게 해 서민대통령의 이미지가 많이 사라졌다.
퇴임 후 자연인으로 돌아가면 노대통령의 서민성이 살아나주기를 기대하는 국민들이 많다. 그러나 그 희망이 무너지고 있다.
청와대의 발표에 따르면 노대통령은 퇴임 후 대지 1,297평에 연건평 137평사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건축비는 총 12억에 이른다고 한다.
원래 임야 자리라서 돈이 좀 든다고 하지만 서민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이다.
부족한 돈 6억원은 은행대출로 충당한다고 하는데 이 또한 서민들의 분통을 자극하는 것이다. 부동산값 잡는다고 집없는 서민들의 은행대출을 막아 놓고 정작 대통령은 6억이나 대출을 받겠다니 과연 가능한 것인지 지켜보고 싶다.
퇴임 후 언론과 정치 문제에 대해서 끝까지 관여하겠다고 하는 발상도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는 것이다.
자연인으로 돌아가 정치에서 손을 떼고 조용히 초연한 자세로 서민적인 생활을 해주었으면 하는 것이 국민들의 바램이다.
2006. 12.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