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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반성을 모르는 사람들![논평]
작성일 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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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12월 19일 친노그룹이 대선승리 4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씨는 “원칙없이 당을 깨자고 하는데 대해 싸울 것”이라며 통합신당파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는가하면, 이기명씨는 “탄돌이들 핑계많아 행복하구나”라며 비아냥거렸다.

 

  여당내 내분과 관련해 친노파의 입장에서 정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진정 대통령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어제와 같은 자리에서는 마땅히 반성과 참회의 소리가 나왔어야 하지 않을까? 노 대통령 당선의 주역이라는 150여명의 참석자 가운데는 희대의 사기꾼 김대업도 끼어있었다니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아는 사람들인지 짐작이 가지만 말이다.

 

  이런 자기중심적 오만은 소위 비노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김근태 의장은 어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요즘 불우이웃중 한명이 열린우리당 의장”이라고 했다는데, 현재 김 의장의 어려운 처지를 감안하더라도 실제 불우이웃의 곤궁한 삶을 생각하는 항심이 있다면 이런 말을 입에 올릴 수는 없을 것이다.

 

  친노든 비노든 혹은 반노든 진심에서 우러난 반성을 해야할 때에 국민감정을 자극하는 언행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

 

 

 

 

2006.   12.   2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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