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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자는 열린우리당 윤리위[논평]
작성일 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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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인들의 비윤리적 일탈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잣대는 갈수록 엄격해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썩은 것은 도려내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있다.

 

 그런데 열린우리당의 윤리위원회는 낮잠을 자고 있다.
있는지 없는지 분간조차 할 수 없다.

 

  올 봄에 이해찬 전총리의 3.1절 골프 파문이 있었는데 이 문제 때문에
열린우리당이 윤리위원회를 열었다는 소식은 들은 바가 없다.

 

  여름철 수해로 전국이 난리일 때 이호웅, 안영근, 신학용, 한광원의원 등
4명의 인천지역 의원들이 집단으로 해외 골프 파문을 일으켰었는데
열린우리당의 윤리위원회가 어떤 제재를 했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그러는 사이에 이호웅의원은 의원직까지 상실했다. 이광재, 서갑원, 이화영의원 등

친노직계 성향 의원 20명이 불법정치자금 수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도 열린우리당이 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은 들은 바가 없다.

 

  유야무야 넘어가는 사이에 서갑원의원은 힐스테이트 고가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국민들의 공분을 자아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당직자들이 상품권 발행업체를
협박해서 억대의 금품을 뜯어냈는데 윤리위원회에서 어떤 제재를 했는지
국민들은 알 길이 없다.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조성래의원의 권력형비리 의혹, 전북도지사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AI골프 파문에 대해서도 열린우리당의 윤리위원회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자신에게 더 엄격한 잣대가 요구되는 것이 윤리다.
아무리 집안싸움에 바빠도 윤리위원회의 기능까지 정지 시켜서는 안된다.
열린우리당의 윤리위원회는 잠을 깨야 한다.

 

 

 

 

 

2006.   12.   20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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