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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에는 눈 감고, 반한나라에는 눈에 불 켜고[논평]
작성일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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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태 의장이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고건 전 총리에 대해 “가을햇볕 정책을 펴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을 중단하고, PSI에 참여했다면 6자 회담재개로 우스운 사람이 됐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반 한나라당 연대의 유력한 주체 중의 한명”이라고 말했다.

 

  웃겨도 한참 웃기는 발언이다.
6자 회담은 유례없이 신속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의 결과임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김근태 의장 주장대로라면, 그동안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사업 등 일방적 대북 퍼주기를 계속 했음에도 왜 북핵 사태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PSI에 참여하고 있는 수 많은 나라들이 6자 회담 재개로 모두 웃음거리로 전락하였는지에 대해서도 답해야 한다.

 

  김근태 의장의 눈에는 반핵은 보이지 않고 반 한나라당만 보이는 것 같다.
얼마 전 당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원칙 있는 반한나라 전선 구축을 강조하더니, 스스로 우스운 사람이라고 평한 고건 전 총리에 대해서도 반한나라 연대의 유력한 주체중의 한명이라고 말했다.

 

  반한나라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하이에나식 흑색전의 시작이다.
반한나라를 위해서는 김대업과 같은 희대의 사기꾼이든, 전과자든 누구나 받아들이겠다는 막가파식 정치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김근태 의장은 북핵에는 눈감고 반한나라에만 눈에 불을 켜는, 그야말로 정치철학도, 야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않은 망언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2006.   12.   2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석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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