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의 정책 베끼기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노회찬 의원이 어제 “열린우리당이 내놓은 전월세 인상율 5% 제한 정책은 민노당이 2년6개월 전에 내놓은 것”이라고 했는데 확인해보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국회에 제출된 법안에 특허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꼬리표는 있다.
꼬리표에 이름만 슬쩍 바꿔 정책이라고 내놓는 열린우리당의 태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고 비겁한 태도이다.
꼼수에 익숙한 정당이 이제는 정책에서까지 꼼수를 부리고 있다.
신장개업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는 것은 이해를 한다.
그러나 아무리 급해도 남의 정책을 베껴서 내놓고 국민들에게 생색을 내는 일은 없어야 한다.
문패 바꾼 후 천천히 정정당당하게 하기 바란다.
2006. 12. 21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