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이 연일 반한나라당을 외치고 있다.
김근태 의장이 당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반한나라당 전선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한 데 이어, 고건, 정운찬씨에 대한 평가에서도 반한나라당 전선에 도움이 된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또 오늘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정치공학적으로 반한나라당 전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뿐만 아니라 배기선, 최재성 등 여당 의원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연일 반 한나라당을 외치고 있다.
반 한나라당은 정책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보다는 특정세력을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폄하하는 전형적인 흑색선전이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50%에 가까운 국민을 정적으로 돌리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이다. 국민을 내편과 네편으로 갈기 갈기 찢어놓겠다는 분열주의자들의 선거사기극의 공식 출범이다.
여당은 자칭 평화개혁 세력의 통합을 외치고 있다.
반 한나라당이 평화개혁 세력 집결이라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수 많은 국민들은 반 평화, 반 개혁세력인지 여당은 대답해야 한다.
열린우리당은 국민 앞에 진실해야 한다.
반한나라를 앞세우면서 평화개혁 세력을 말하는 것은 국민 기만행위이다.
열린우리당에게 솔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
당장 당명을 반한나라당으로 바꿔라
2006. 12. 2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석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