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운찬 전총장은 범여권의 대선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김근태 의장이 우리와 함께 하자고 호소도, 협박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을 정도로 탐을 내고 있는 인물이다.
정운찬씨는 과거에도 그랬지만 이제 더욱 더 국민의 눈과 귀를 두려워해야 할 공인이다.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신중하게 가려서 해야 한다.
이러한 분이 특정지역의 지역정서에 기대려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정치적 발언의 첫 일성치고는 너무 구태의연하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 뿔 난다고 하더니 정치에 공식 입문도 하기 전에 지역주의부터 배우는 것은 국민들을 크게 실망시키는 것이다.
정치에 대한 의사표시를 함에 있어서도 알듯 모를듯한 어투로 시종일관 연막 전술을 펴고 있는데 마음이 있으면 떳떳하고 당당하게 의사를 밝히는 것이 옳은 태도다.
21세기 한국의 지도자를 꿈꾸는 분으로서 자질이 매우 의심스럽다.
2006. 12. 27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朴 永 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