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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노당, 서민정당 맞나?[논평]
작성일 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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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정당을 자처하는 민주노동당이 한나라당의 반값아파트 헐뜯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노회찬 의원이 선봉에 섰다.

 

  노의원은 반값아파트를 귤과 탱자의 고사에 비유하면서 반값아파트 법안이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민의 정당을 자처하고 있는 민노당,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의원 중 한 분인
노회찬의원이 서민을 위한 반값아파트 정책을 비방하고 나선 것은
다소 의아스럽다. 그 의도가 궁금하다. 

 

  짐작컨데 당내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노회찬의원의 노회한 대선전략으로 풀이된다. 핫이슈로 부각되어 국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반값아파트 논쟁에
숟가락을 하나 걸쳐 본인의 주가를 좀 올리겠다는 그런 전략이 숨어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전략도 좋지만 문제는 민노당이 반값아파트를 비판하는 것은 스스로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아파트를 시세의 반값에 분양할 수 있으면
누구보다도 서민에게 좋은 일이다. 그런데 서민의 정당이라고 하는
민노당이 반대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귤이 탱자가 되는 것은 중국의 고사다. 반값아파트 정책은 탱자를 귤로
만들어 서민들의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묘약이다.

 

  어젠다를 빼앗겨 급한 마음이 생긴 것은 이해를 하지만 그렇다고
당의 정체성까지 의심받는 어리석은 비판은 접기 바란다.

 

 

 

 

2006.   12.   28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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