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임채정 국회의장,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장영달 의원 등
현정권 실세들이 금강산 온정각에서 7년째 영리목적의 사업체를 운영해 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주간조선의 보도내용이다.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의 영리업무 및 겸직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그런데 일반 공무원도 아닌 국가의 전현직 3부 요인들이 법률을 위반하고
영리 목적의 사업체를 운영해 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군다나 사업체의 소재지가 금강산 온정각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현 정권이 금과옥조처럼 내세우고 있는 포용정책이 결국은
권력실세들의 이권사업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이들 중 일부는 국회법에 정해진 의원 겸직 신고서조차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국가공무원법, 국회법등 법을 이중으로 위반하고 있는 셈이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안보가 위기에 빠졌을 때 개성공단을 방문해
춤판을 벌리고 금강산 관광에 열을 올린 이유가 결국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업체의 영리를 보호할 목적이 아니었는지 국민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
실정법을 이중으로 위반하고 대북포용정책을 사사로운 이권추구에 이용하고
있는 권력실세들은 국민앞에 백배 사죄하고 의원직과 당직, 국회직을
즉각 사퇴해야 한다.
2007. 1. 13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