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검찰이 도박게이트 주무장관이었던 정동채 의원에 대해 사법처리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배종신, 유진룡 전 차관에 대해서도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할 수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도박게이트 당시 주무장관이었고 주변 계좌에 거액의 뭉칫돈이 입금되었어도
‘모르는 돈’ 이라는 한마디에 모든 범죄 혐의가 사라진 검찰의 주장을 신뢰할
국민은 없을 것이다.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거창하게 수사에 돌입했지만 일시적으로 국민의 비난을 피하고 보겠다는 잘 짜여진 시나리오성 수사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JU 그룹의 주수도 사건, 김흥주 그레이스 전 백화점 대표 사건 등 참여정부의
굵직굵직한 각종 게이트 사건 역시 마찬가지로 흐지부지 될 전망이다.
연일 개헌마취제로 국민의 눈과 귀를 마비시키고, 그 틈을 타
각종 비리의 세탁식이 정권 말기에 착착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검찰이 참여정부의 비리 게이트 포용정책 들러리 역할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특검을 통하여 반드시 진실을 밝혀 낼 것이다.
2007. 1. 1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석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