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내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될 특별사면은 3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경제인 이외에 상당수의 정치인들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떤 인사가 포함되어 있을지는 내일의 발표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경제인이든
정치인이든 사법권을 침해하고 국민정서에 반하는 대규모의 사면권이 행사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사면 대상 정치인에는 대선자금 관련사범과 정치자금법 위반 정치인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싸늘한 시각도 마땅히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사면권의 행사에는 국민 대통합을 위한 공정성과
형평성이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 화합과 통합이라는 커다란 명분이 지켜져야만 사면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2007. 2.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유 기 준